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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운영위원회 개최

‘25년 사업계획 및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상황 보고 후 발전방향 논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문학관의 2024년 운영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운영위원회’를 도청 2층 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백봉기 관장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 및 2025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전북자치도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상황을 보고 했으며, 이후 위원님들과 고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봉기 관장은 2025년 사업계획 보고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문학관이 신인작가 발굴 및 홍보, 창작 활동과 상호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문학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는 사업들을 수행하여 전북 문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이번 회의는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의 해를 맞이하여 문학관의 향후 운영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위원들은 문학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문학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문학관은 더욱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문학관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매김하여, 도민들이 문학을 통해 더 깊이 소통하고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를 마무리하며 참석 위원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같은 위대한 결실이, 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손피겟 퍼포먼스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