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ㆍ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발표 심사 대상 10개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본 발표에서는 “스스로 만드는 청렴, 서서히 스며드는 청렴”(발표자 감사1담당 팀장 이명숙, 주무관 유진성)을 주제로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직장 생활의 습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아나운서로 참여하는 청렴 라디오 방송과 교육장 주관 퇴근 전 상호존중방송을 기획하여 청렴 이야기를 연중 공유하고 있으며, 아울러 청렴 라디오 방송 중 청렴 돌발퀴즈를 운영하여 직원들에게 청렴지식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안산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사업인 라면데이, 연중상시 상호존중문화사업인 바나나캠페인, 청렴콘텐츠(청렴사행시·쇼츠)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들이 인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교육지원청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우리교육지원청에 잘 정착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문화와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