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 진행

안전관리 우수 현장 시공자, 감리자 표창 수여

 

(정도일보) 평택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단지를 포함한 시공 중인 건축공사 시공자, 감리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 조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건설안전 정책과 방향 △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관내 사고사례 등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방안과 현장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교육전 행사로 평택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건축공사 안전관리 평가제’에서 선정된 우수 현장의 시공자와 감리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평택고덕 중상11블럭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의 ㈜대우건설과 ㈜리얼디자인랩 건축사사무소 △[평택장당 2BL 복합시설 신축공사]의 디엘이엔씨㈜와 ㈜선일종합건축사사무소 △[평택 세교지구 복합시설 신축공사]의 ㈜삼부토건과 ㈜엘림 건축사사무소 등이 각각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이 건축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실제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관리․감독자들이 항상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건축 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