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은 17일 평창읍 평창중앙교회에서 2024년 송년 가족 잔치를 진행했다.
관내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해냄평생대학 학생들의 두드림 난타, 댄스, 노래, 톤차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를 위한 수상식과 해냄대학 수료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이미정 분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활동가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12월을 맞이하여, 2024년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송년 가족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하루 여러분이 노력해 온 결실을 되돌아보고,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