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RISE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강원RISE 센터, 도내 16개 대학, 18개 시군과 기본계획 공유 및 논의의 장 마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의 공동 주최로 1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원RISE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도내 대학, 시군, 혁신기관 등 180여 명이 참석하며, 교육부 제출을 앞두고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원RISE 기본계획은 지난 1월부터 16개 대학 소통간담회, 일반대·전문대 총장협의회, 업무협약식(강원특별자치도-16개 대학-강원인재원), 정책포럼, 대학-시·군 매칭데이, 기업 설명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하며 보완·발전됐다.

 

그 결과 강원RISE 기본계획은 5대 프로젝트 13개 단위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 강원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교육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는 ‘강원RISE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선정 절차를 진행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하여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취·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