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고흥군가족센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가족센터(박미랑)에서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의 의사소통 문제해결, 기타 생활정보,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제공,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 안내 등을 돕고자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번역서비스 사업은 2009년에 시작되어 2019년도에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을 위한 통·번역 1,946회 지원하고 법률적인 문제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758회 지원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상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번역과 정보제공을 1,359회 지원하였습니다.

 

고흥읍에 거주하는 응웬티A(베트남 결혼이주여성)씨는 “한국에 처음 와서 남편과 소통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통·번역서비스를 통해 남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수있도록 도움을 받았으며, 6월 중순 출산예정일이 다가올 때 친정엄마도 보고 싶고 산후조리를 도와 줄 사람이 없었는데 센터에서 친정부모님 초청에 대한 정보를 주어 산후조리 및 자녀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센터에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박미랑 센터장은“한국에 온 이주여성들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이 통·번역서비스를 통해 부부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갈등을 줄이고 행복한 가정으로 단단히 설 수 있도록 고흥군가족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습니다.

 

결혼이민자통번연서비스 사업이용 : 무료

(다른 언어서비스도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 지원 가능합니다.

통번역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센터방문 및 061-832-539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