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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과 함께하는 ‘2024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정도일보)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2024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일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마을동아리와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합창단 등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무대와 전시로 선보였다.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우쿨렐레 공연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암면 입춘대길복지관의 난타와 노래교실도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신태인읍 행정복합센터의 도예와 원예 프로그램 작품,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라탄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산내 구절초합창단과 정우 어머니합창단의 합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값진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주민·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S/W) 사업 지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중심지와 기초거점의 사후관리 및 활성화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