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12일에 고등학교 재학 중 아이를 출산한 청소년 부모 가구에 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제6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녹양어린이집이 참여해, 해당 가구의 생계‧의료‧양육‧자립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기관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로 진행됐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위기가구의 자립을 위해 ▲생계비·주거비 관련 민간 자원 연계 ▲거주지 이전을 위한 임대주택 신청 연계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및 자원 연계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연계 등 복지 서비스 개입을 하기로 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기(1년) 후원물품(아기용품 등)지원 ▲이유식 연계 지원(가능시)을 연계하기로 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 보듬 사업(생활도움서비스, 자녀양육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에서는 ▲치료비 지원(연 100만 원 한도) ▲긴급생계지원(회당 10만 원‧월 2회) ▲심리검사 및 상담(동의시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녹양어린이집은 신규 원생 등록 관련 안내 및 보육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최광규 동장은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 부모 가구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당 가구의 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