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3일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추진단 단원 및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제1·2기 추진단에서 논의된 주요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 4대 중점 혁신 과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한 달간 운영한 ‘강원 혁신한 Day’의 주제였던 ‘디지털 혁신’에 대해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도정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진단은 이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행정 구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정례회 개최와 및 격월 운영되는 ‘혁신한 Day’를 통해 도정 혁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점검하며, 도정 혁신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 출범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4대 중점 과제와 7대 세부 과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