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OUT’이라는 구호 아래 진건읍 용정사거리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진건읍 청소년 지도위원, 사회단체협의회, 진건파출소 관계자 및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편의점,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에게 담배 및 주류 판매와 유해업소 내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지도위원과 사회단체협의회 등에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