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민원실에서 인창지구대와 함께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상황 등에 대비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인창동 전 직원과 인창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이 이루어졌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경찰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별 민원 친절 응대 매뉴얼을 토대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