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청소년 가구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재원으로 백미(100㎏)와 김장 김치(10박스)를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온정이 담긴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의 비행 탈선 예방과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매월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 및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