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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제2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성료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제2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성료
▲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제2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성료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다산동 임대 아파트 주민과 함께 ‘제2회 동고동락(同go同knock) 주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산동 임대 아파트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약 200여 명의 사업참여자와 남양주시복지재단(원병일 대표이사)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사업 영상 시청 △주민 MC가 진행하는 공연 발표 및 작품 전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웃들과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우울감이 많이 줄어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다산동에 이사 와서 홀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있다면 함께 잘 지내보자고 말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수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돌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안전망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우울을 극복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산동이 더 따뜻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로 한 단계 더 도약했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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