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등 2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닭볶음탕, 제육볶음, 두부조림, 제철 맞은 섬초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1년 동안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부녀회원분들 덕분에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구운동이 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수원시 농가를 돕기 위한 수원쌀 ‘정다미’의 특징을 설명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