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7일, 강남여성병원에서 열린 ‘헤라건강학교 기부산타’ 행사를 통해 ‘어울림헤라봉사회’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 12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가 주최한 ‘헤라건강학교 기부산타’는 매년 12월에 수원지역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에서 2020년에 발족한 순수 봉사단체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비전으로 ‘기부산타’ 이외에도 김장 봉사, 연탄 봉사, 나눔의 집 기부, 장학금 수여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올해 11월에 있었던 김장 나눔에 이어, 이번 기부산타까지 매산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울림헤라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선물로 매산동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