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2년째인 “사랑의 이·미용 봉사”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며 자주 이용하는 지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이날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팠는데 집에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머리를 잘라주는 것도 마음에 들고, 머리 모양도 이쁘게 해주셔서 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2023년도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주시는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 소속 미용실 원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