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팔달구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표창장을 전달하고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사회복무요원 42명과 각 부서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 중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했고 부서장들은 요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요원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하고, 최대 5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여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을 함께 도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당연한 의무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의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히 복무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단순히 병역 의무 이행을 넘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