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은 지난 10일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90여 박스(135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팔달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안순희 회장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 교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했으니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