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수(數)·수(秀) 춘천프로젝트(수학 포기자가 없고 수학이 으뜸인 춘천 수학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수학 일일체험학습’을 12월 7일 운영했다.
수학 체험활동을 통한 수학 학습력 신장을 지원하고,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본 체험학습은 ‘수학·예술 현장 체험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일일체험학습은 초등학생(2학년부터 5학년) 20명과 학부모 20명이 △서초 수학박물관 현장학습 △교육장과의 수학공부 세미나(수학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반고흐전 등) 탐방에 참여했다.
중학교는 책임교육학년인 1학년 20명이 △원주 수리과학정보체험센터 수학 체험활동 △원주 뮤지엄 산 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에 참여했다.
수학과 미술이 융합된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적 사고, 패턴과 매칭, 프로젝트기반학습, 창의적 표현, 협동학습 등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은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29교, 145개 학습 학급에서 3,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테셀레이션 미러 제작 △파이데이게임 △수학마술 △AI매쓰봇 등 학생들의 수학 흥미유발과 수학적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2월 14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Level-Up 수학캠프(수학체험전 및 수학유튜버 강의 등)가 열리는 등 수(數)·수(秀) 춘천프로젝트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며 춘천교육지원청은 학년말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기일 교육과장은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풍성한 수학 프로그램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의 긍정에너지를 북돋우고, 자신감을 심어주어 성공적 수학 공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