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횡성교육지원청이 2025년부터 횡성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사 수업 성장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교사 수업 성장 네트워크 사업은 관내 교사들이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2024년 교사 수업 성장 네트워크 사업은 교수․학습 과정 및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면, 2025년에는 횡성지역 여건을 반영해 교수․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영역까지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7일 사전협의회 모임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5회기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수‧학습 전문가인 횡성 관내 교원이 모여 지역과 학교 특성에 알맞은 수업 내용 및 방법을 탐구하고 교수‧학습 비법을 공유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교사와 학교 간 수업에 대한 전문성으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의지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 현장의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