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정책'를 주제로 '2024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성과영상 시청 ▲2024년 주요 핵심 연구 성과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성과 발표에 이어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체 토론 시간이 이루어졌다.
발표된 주요 연구 주제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진단(GPCI) ▲도시정책지표 구축 및 분석 ▲예산 성과계획서 성과지표 개선 연구 ▲창업친화도시 추진방안 ▲교통혼잡도로 개선 방안 ▲문전수거대상지역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각 부서와 연구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 확대와 현실 가능한 정책연구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형식의 협력 체계의 마련과 주기적인 성과보고회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연구 성과가 수원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정연구원의 성장과 발전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수원시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 실적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현장 적용 가능 정책화에 기여하고,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