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2024년 하반기 수원 지역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대표자 정담회 개최

교육정책 공유 및 지역·학교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 진행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2024년 하반기 수원 지역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대표자 정담회'를 실시했다.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정담회는 교육지원청과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간 소통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교육행정실장 대표와 수원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관계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관람하고 이후 교육정책 공유 및 지역·학교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유네스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차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육행정실장들은 ▲교사의 변혁과 교육과정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학교교육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선을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교육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 행사장 내 전시·체험 공간을 관람하며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중회의실로 장소를 이동하여 교육행정실장 협의회에서 제안한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운영 ▲신규공무원 현장적응 지원 ▲결원 보충 조리종사원 인건비 지원 ▲학교 수목 통합 관리 방안 ▲통학차량 교육지원청 직접관리방식 개선 등 교육행정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가 지역의 교육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준비하는 소통과 발전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하여 교육행정실장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수원 지역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는 관내 공립 각급학교 총 192교를 대상으로 12개 지구로 구성됐으며 이날 정담회를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