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9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영통영락교회’를 방문해 ‘사랑나눔수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나눔수원’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시민, 가게, 기업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나눔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영통영락교회는 지난해부터 행려자, 홀몸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영통2동에 백미와 라면 등 총 480여 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고요셉 영통영락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 및 후원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는 영통영락교회에 감사드리며 영통2동 또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