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부터 24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월하이힐링원에서 2024 별 헤는 밤 독서캠프 ‘별빛 아래 독서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태백교육지원청의 신규 및 특색사업으로 가정 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인문, 과학, 미술을 융합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신청자가 많아 총 2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회기마다 8가정씩 총 16가정이 참가했다.
독서캠프는 윤동주 시인과 고흐 화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명화 속 별 이야기’, ‘밤의 피크닉’, ‘책-가슴에 새기는 아름다운 구절’, ‘따뜻한 책 요리 교실’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만들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했으며, 특히 프로그램 내용이 잘 구성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하며, “이 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자 교육장은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독서캠프가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