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회 '지(G)-핵심인재 열린강좌'개최

반도체 산업 전략 및 전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도 공무원교육원 교육생, 도·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지(G)-핵심인재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11월 29일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 이병훈 교수를 초청하여 6급 중견 관리자, 신규 공무원 및 도·시군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전략 및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모든 공무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이병훈 교수는 아이비엠(IBM) 연구개발(R&D)센터,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나노융합기술원 원장과 반도체 기술융합센터 공동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다루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언을 제시했다.

 

정영미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의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