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년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새시대위원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새시대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위원회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식, 정책건의 및 도정현안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공로로 최삼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과 ‘봉쥬르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는 이봉주 위원(마라토너)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도내 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방안’과 ‘도내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자문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도 진행된다.
출범 1년을 맞은 ‘새시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한 도정자문기구로서 5개 분과위원회(△행정교육,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 11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위원회는 총 15회의 대면회의를 개최했으며 150건의 정책제언을 통해 각 분야별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그간 건의된 과제들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 모니터링을 해나가며, 향후에도 주민 생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좀 더 현실성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삼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정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제언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