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시립 이편한2단지어린이집은 지난 25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깍두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이편한2단지어린이집은 매년 쌀 기부, 빵 기부 등 지역 나눔 행사를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깍두기는 용이동 기초수급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강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깍두기를 통해 이웃사랑의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바른 정서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신 시립 이편한2단지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