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평택복지재단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연구 활용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기관에서는 올 한 해 평택복지재단의 연구 보고서 등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사회적응프로그램 ‘반짝이는 달팽이’를 실시했다.
‘반짝이는 달팽이’는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느린학습아동(초등 1~3학년) 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지 기능 훈련,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느린학습 자녀에 대한 이해 향상과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양육자들을 위한 부모교육 4회기가 함께 실시됐다. 평택에서는 처음 진행됐던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느린학습자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및 참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아동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