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9일과 20일 군립도서관에서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 매직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문화공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일상의 활력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버블 매직쇼 공연은 남부도서관과 북부도서관 2개소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쇼로, 비눗방울 속 어린이 이벤트, 카드 마술 등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안겨주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예쁜 아트 풍선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오는 12월 6일에도 아이들을 위한 퍼포먼스 미술(도토리마을의 빵집)과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도서관 문화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