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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개최

 

(정도일보)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19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연주자 50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쿨에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뽑아 설립된 오케스트라로, 국제정부행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최하는 모든 공식행사에서 연주하고 있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하여, ‘라데츠키 행진곡’ 등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 바리톤 스르각 아사나쿠노브, 소프라노 김정아의 협연으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지역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원태봉합창단과 철원소년소녀합창단도 이번 공연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은 철원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