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밑거름학교 ‘로컬푸드 활용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다음날인 15일 부안군청 앞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현장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내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과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5주간 배인삼생강대추청, 옥수수크림 바스크 케이크, 땅콩쿠키 등 다양한 제품의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판매 행사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시장성을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 중 진행된 첫 번째 현장 판매에 이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진행된 두 번째 판매에서도 교육생들이 개발한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단 정우중 사무국장은 “교육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 반응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