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프로그램 ‘수유등 만들기 태교 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 임산부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 11월 12일과 13일 사흘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라탄을 이용한 수유등 만들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태교 교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태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태아의 태동이 많이 느껴졌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