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제20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가 주최하고, 중구청과 중구배드민턴협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대회에는 중구배드민턴협회의 8개 클럽에서 15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열정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배드민턴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중구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박성규 인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구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회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구체육회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배드민턴협회 김영제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경기의 승패를 떠나,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배드민턴 저변을 더욱 넓히고, 많은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