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소외되는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왕규 의원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에 대해 “지난 제332회에 통과될 때 보완이 요구된 것처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에 대한 비려가 필요하다. 특히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래첨단산업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에 대한 새로운 연구과제를 보완ㆍ실시하고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제적 지역소멸대응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 맞춤형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도 전반적으로 접경지역이 소외되는 부분이 있다”며 “접경지역에 대한 사업 대책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소외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앞으로 계획설정과 사업추진에 있어 균형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