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주시청 검도부(감독 김대성)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청주시청은 박찬민, 신원삼, 장재선, 최용빈, 김다운, 김준희, 김용화, 정형준, 홍기한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강호 무안군청을 만나 4대 2로 물리쳤다.
이어 시청 검도부는 4강전에서 광명시청을 상대로 3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달서구청과의 경기에서 주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주장인 장재선 선수가 선취점을 득점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뿐만 아니라 김대성 감독은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해 청주시청 검도부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대성 감독은 “1년 동안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청주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