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6일 부안군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이동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1:1 맞춤형 구강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동진료차량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구강 관리가 취약한 지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군은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의료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