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회계업무 담당, 신규 공무원 및 보조금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완주군 회계학교를 운영했다.
회계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신규공무원과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의 기본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6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회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관리기준 및 집행 등 절차, 예산회계 관련 감사사례, 계약의 일반조건 및 지방계약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특히, 회계업무의 기본실무 및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약 30만 명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인 최기웅 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회계학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