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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파크골프 국내 최강자 가린다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

2024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5일부터 화천에서 에선 시작

 

(정도일보) 국내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시작됐다.

 

화천군 체육회는 5일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4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1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예선은 오는 20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예선은 36홀 경기로 치러진다.

 

결선 경기는 오는 27~28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예선을 통과한 240명(남녀 각각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각 예선전은 36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결선은 총 72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회 총상금 규모는 5,600만원에 달하며,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남녀부 각각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워 100만원, 6위 70만원, 7위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8~15위에게도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성적별 시상과 별개로 남녀부 각 30위, 40위, 50위, 60위, 70위, 80위, 90위에게는 이벤트 시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24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은 화천군 체육회 주최,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