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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파크골퍼 600명, 정읍서 실력 겨뤄… 정읍시장배 파크골프대회 종료

 

(정도일보) ‘제3회 정읍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신태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중장년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자 정읍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경쟁을 펼친 축제의 장으로, 정읍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파크골프의 묘미를 만끽했다.

 

대회 첫날인 2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개최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공인 구장’ 인증을 받은 시설로, 쾌적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이 준비돼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자랑인 신태인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정읍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정읍의 대표 스포츠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