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1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현장지원 통합지원본부장이 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진안군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이 날 훈련은 초기대응 및 수습, 평가 단계까지 민간 단체와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자체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 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