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오는 11월 5일까지 시민참여 집수리학교 일반과정 3회차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집수리학교는 간단한 실습 위주의 집수리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집을 고쳐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일반집수리과정 2회와 욕실집수리과정 1회, 주말특강과정 2회에 이어 마지막 교육 일정인 일반집수리과정 3회차만 남겨두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총 4일 과정으로 하루 4시간 진행되며, 전주시에 거주지 등록된 시민이라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시민참여 집수리학교 일반집수리과정에서는 집수리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매주 △집수리 공구 사용법 △씽크(문) 경첩 수리 △생활 전기 △생활 도배를 배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참여 집수리학교는 교육 외에도 수강생과 강사진들이 함께 수시·정기로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어 교육으로 끝나는 단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습득한 교육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