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한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6일 성료됐다.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초대 체험프로그램 10개 프로그램이 오산창작예술촌 거리와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동시에 운영됐다. 본 행사는 특히 오산장터 활성화와 예술촌 홍보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운영됐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오산창작예술촌 6개 공방별 체험프로그램과 초대된 10개 광장 체험프로그램과 무대공연 있었다. 오산창작예술촌 공방별 체험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산창작예술촌 공방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 3대 가족은 “오산장터에서 체험행사가 있다고 들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딸과 함께 3대가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연로하신 어머니의 실력이 가장 좋아서 놀랐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체험행사를 통한 소감을 밝혔다. 오산목공소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김주원 예술촌장은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오산장터가 북적북적하고 사람들의 활기가 넘친다”며 행사운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운영된 초대 체험프로그램인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물건을 맞추고 알아가는 ‘골라골라 시장체험’, 참여자가 스스로 손으로 만드는 미니아트 체험인 ‘캐릭터 슈링클 키링’, ‘알록달록 나만의 티 코스터’, ‘캐릭터 팔찌 만들기’, ‘감성 애착 모루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석고 방향제’,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인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공연과 함께 배우는 디아볼로 체험인 ‘빙글빙글 중국요요 디아볼로 체험’, 참여자가 스스로 다양한 맞춤 비눗방울을 만드는 ‘스스로 해보는 무지개빛 비눗방울 체험’, 그리고 동물 모양의 풍선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동물 풍선 만들기’또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 페스티벌의 흥을 돋우는 무대 공연으로 뮤지컬 전문 배우로 구성된 ‘위드유싱어즈’의 뮤지컬 노래 공연도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은 예술촌 일대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와의 문화적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오산장터 활성화를 목표로 꾸준하게 노력하겠다”며 오산장터 활성화와 생활문화 발전에 대한 앞으로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