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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에서 끼와 재능을 펼쳐봐! 2024 서울 중구 청소년 축제 개최

11월 2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10주년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 개최

 

(정도일보)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18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청소년 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의 다양한 능력과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보컬·밴드,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포함된 활동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경연대회는 10월 말 예선을 거쳐 확정된 10개 내외의 팀이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소년 활동한마당에서는 ▲청소년 참여활동 ▲여가·취미 ▲재능기부 ▲경제야호를 주제로 3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웹툰 그리기 체험 ▲AI 직업체험 ▲코딩로봇 ▲책갈피 만들기 등 청소년 동아리팀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 청소년·학부모 동아리도 참여하며 중구 금융경제교실과 연계한 특별 체험존도 마련된다.

 

청소년 놀이마당에서는 AI 포토부스, 레이저태그 스포츠, 드론빙고 등을 친구들과 즐기며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축제를 즐기고 재능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비롯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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