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곡 고고고 축제는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 상인회 등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 주체들이 금곡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축제는 금곡동의 발전과 상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 및 판매 부스 △먹거리 △상인회 홍보 및 이벤트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및 판매 부스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며, 금곡상점가 상인회,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주막거리 상인회는 각각 고유의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을 마련해 구간별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주민과 상인, 남양주시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금곡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5회를 맞은 금곡 고고고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남양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재생을 목표로 △#어울림센터 조성 및 운영 △금곡 문화복지센터 복합개발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어울림 마당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