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안군은 지난 주말 무안군 관내 곳곳에서 무안황토골배 축구 및 테니스대회가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도의원,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제2회 무안황토골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7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지난 3일 개막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였고 전국 초등․중등부 34개 팀, 2,000 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유소년팀은 광주 운암초가, 초등부는 인천서구BC, 중등부는 천안북중이 각 리그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2일에 열린 제14회 무안황토골배 축구대회에서는 유소년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관내 16개 클럽, 400 여명이 참가하는 등 축구 동호인들이 열띤 경쟁 속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 열린 2024년 무안황토골배 테니스대회는 처음 개최였음에도 200 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갖춘 동호인분들이 참가하였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제14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배 2024년 전라남도 의장기 배드민턴대회, 제1회 무안황토골배 풋살대회가 열렸으며, 전남 도내선수 2,700여명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오는 26일에는 무안황토골배 윈드서핑대회와 무안황토골배 유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 2일에는 무안낙지공원에서 열리는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대회와 무에타이 대회 등 연말까지 풍성한 체육행사로 북적북적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가을의 시작과 함께 각종 체육행사로 전국(도), 타시군 체육인들의 무안군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및 전국(도) 대회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매주 종목별 동호인들이 함께 운동하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각 종목별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