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횡성소방서, 특수대응단 등을 방문하고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먼저,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참가자를 격려했다.
본 행사는 각 시군 연합회가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의 소방기술 경연하는 대회로 올해 10번 째를 맞이했다.
이어 횡성소방서와 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구급 및 화재 진화 활동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청취했다.
특수대응단은 현재 1과(운영지원과) 4대(긴급기동대, 횡성항공대, 양양항공대, 터널구조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터널 내 사고, 산악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구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 화재진압 및 화상환자 이송(서울), 인제양양터널 내 추돌사고 인명구조, 춘천시 봉의산 실종자 구조 등의 소방활동을 수행했다.
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고 있기에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축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가축개량을 위한 시험연구와 첨단 축산기술 도입을 기관으로 가축개량 지원 및 우수 유전자원 보급, 럼피스킨 백신관련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실증실험 등 도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최규만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안전건설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번 연찬회를 추진하게 됐다.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를 잘 준비하여 도민을 위한 정책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2025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