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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이희영 작가 초청 강연 성료

전주시, 24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서 이희영 작가 초청 ‘말하는 서가, 들리는 도서관’ 강연 개최

 

(정도일보) 전주시는 24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나를 사랑하고 너를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말하는 서가, 들리는 도서관’ 강연을 진행했다.

 

‘말하는 서가, 들리는 도서관’은 도서관 서가 5곳(월드, 출판사, 시민, 전주, 어린이)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책의 저자를 초청해 운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희경 작가는 이날 작가의 책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를 주 내용으로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희영 작가는 △페인트 △보통의 노을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소금아이 등 여러 작품을 출간한 작가로, △창비 청소년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중·고교와 북콘서트 등의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각각 이한 작가와 정명섭 작가를 초청해 ‘조선시대 입시의 천태만상–그리고 전주’와 ‘우리 반 견훤’을 주제로 한 도서관 강연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청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희영 작가가 전주시민의 마음과 관계에도 손길을 더해주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전주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작가와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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