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5회 장수그림책 전시회’ 개최

23일부터 29일까지 한누리전당 가람관에서 진행

 

(정도일보) 장수군은 제5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 ‘그림책이 보내는 작은 용기 展’을 23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한누리전당 가람관 전시실 및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수 그림책 전시회는 ‘그림책이 보내는 작은 용기’를 주제로 요즘처럼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에게 응원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그림책들로 꾸며졌다.

 

전시된 도서 작품은 오소리 작가의 '노를 든 신부', 정희선 작가의 '다크 이야기', 김장성, 오현경 작가의 '민들레는 민들레', 천유주 작가의 '팔랑팔랑', 박현주 작가의 '이까짓 거!' 등 총 다섯권이다.

 

23일 열린 오프닝 행사는 장수초 3학년 학생들의 합창, 청소년 기획단과 예술작가 호야가 함께한 그림책 낭독과 색채 퍼포먼스 등을 통해 많은 성원을 받았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오프닝으로 의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장수군풀뿌리교육지원센터,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장수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수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준비했으며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장수군 관내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았다.

 

한편,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소공연장에서는 음악 듀오 솔솔과 함께하는 ‘노래와 그림책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상설로 마련되어 있으며 10인 이상이면 도슨트 신청도 가능하다.

 

전시회 도슨트 및 단체예약 문의는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