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오월컨벤션뷔페·화도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추석 맞이 행사 가져

‘함께여서 The 행복한 한가WE’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2일, 추석맞이 ‘함께여서 The행복한 한가W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고, 화도농업협동조합 각각 후원금품(한우선물세트 1,000만 원 상당/후원금 300만 원)과 행사 음식 지원을 위한 출장뷔페(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해당 후원금·품은 취약계층 170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웅 복지국장 및 지역 인사, 그리고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 가정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뷔페 만찬 △추억의 먹거리 △명절 전통 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코너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번 명절 때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지역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소중한 분들을 센터에 초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덕분에 행사 참여자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상복 조합장은“명절이면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그 마음들이 잘 전달되어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채연 대표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많은 이웃들을 위해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마음이 더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