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13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요원들은 근무수칙과 더불어 구조 요령, 사고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지역에 비치된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확충했다. 안전관리 요원에게는 티셔츠, 모자 등 통일된 복장을 제공해 피서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의약품, 비접촉식체온계를 지급해 유사 시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했다.
한편 곡성군은 하천 및 계곡 등 물놀이 지역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시행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